• "박원순 잘 되면, 진보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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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07일 05: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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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취임 12일째, 연속해서 공약 이행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데 이어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 뉴타운식 재개발이 아니라 원주민 중심의 지역 공동체 재생 사업 등이 그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행보 하나하나는 시장만능, 경쟁지상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장이다. 말로만 좌클릭이 아니라 실천으로, 행정으로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박원순의 미래가 우리 사회 진보의 미래라고 할 수도 있다. 그의 공약이 제대로 정착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그의 성취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개혁진영의 승리로, 나아가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라는 진보의 물질적 기반을 강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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