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한미FTA 처리 강행키로
    2011년 11월 07일 02: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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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FTA 국회 처리를 강행키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한나라당은 야당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99% 정도 반영했다.”고 주장하고 “한미FTA를 국익을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당당하게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최근 당 내에서 목소리가 높아진 쇄신 요구에 대해서는 한미FTA를 통과시킨 후 원내외 합동 연찬회 등의 토론을 거친 후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이 같은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미국의 국익에만 보조를 맞추는 손해 보는 FTA, 준비 안된 FTA, 국민의 자존심과 주권을 팔아넘기는 FTA, 1%의 특권층에만 유리하고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양극화 FTA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ISD를 폐기하고 국익에 맞는 FTA를 위한 재재협상"을 촉구했다. 

민주노동당도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여당의 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특히 “ISD, 비위반 제소, 역진 방지, 미래최혜국 대우 등 독소조항이 수두룩한 한미FTA는 우리 국민에게는 고통만 안겨줄 것이 불보 듯 뻔하다.”며 “전면 재검토와 국회 재논의는 필수적이며, 국익에 부합되게 즉각 재협상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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