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복지 중심 시정 펼쳐나갈 것"
    2011년 10월 27일 01:0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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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이후 발표한 ‘서울시민에 드리는 글’을 통해 "시민이 권력을 이겼습니다.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박원순 당선자는 "통합과 변화의 길에서 함께 해주신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시민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우리는 더 큰 시민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이겼습니다. 연대의 정신은 시정을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박수치는 박원순 선대위원장단과 선대본 관계자들. 

취임 즉시 서민 월동 준비할 것 

그는 "(서울시) 시정 운영의 원칙은 선거의 과정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 사람이 행복하다’는 시정의 좌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과 복지 중심의 시정이 구현될 것"이며 "제일 먼저 서울시의 따뜻한 예산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취임 즉시 시 공문원들과 시 의원들과 조율해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월동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시민들 삶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는 일부터 시작할 것"이고 "보편적 복지는 사람 중심의 서울을 만드는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이후 안국동 희망캠프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안철수 교수와의 신뢰 관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 입당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의 과정에서… 큰 빚을 졌습니다."라며 " 민주당이 앞으로 우리 민주주의의 맏형으로서 야권의 맏형으로서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그런 정치정당으로서 계속 나가실 것이라고 보고, 그런 과정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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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신임 서울시장 당선자 프로필

<약력>
1956년 3월 26일 경남 창녕 생
1974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1975년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입학
1975년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제명
1979년단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 대구지검 검사
―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 참여연대 사무처장
―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
― 아름다운가게 총괄상임이사
― 포스코 사외이사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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