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선본 긴급 브리핑 "밀리고 있다, 투표를"
        2011년 10월 26일 04: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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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선대위 우상호 대변인은 오후 4시 경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후 4시 현재 상황에서 박원순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박빙이지만 밀리고 있다."며 "전 지역에 긴급 투표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우 대변인은 "지금 상황에서 비상하게 투표를 독려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러한 생각을 하고, 캠프 차원에서 비상 상황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선대위는 "특히 강남 3구의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고, 또 각 지역구 별로 한나라당이 우세한 지역에서 투표율이 평균적으로 2~3%포인트 높은 것을 볼 때 범여권 지지층이 총 결집해서 투표장에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우 대변인은 "지난번 선거 때도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0.6%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패배했는데, 이 상태로 가면 이번 상황도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며 지지자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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