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대 노총, 북에 밀가루 1백톤 지원
        2011년 10월 13일 12: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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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3일 지난 6월~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북측에 밀가루 100톤(4,6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14일 육로를 통해 이를 개성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노총은 각각 50톤씩 지원한다.

    지난 수해로 황해도, 강원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일대의 농경지 침수와 매몰로 곡창지대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민주노총, 한국노총)는 북녘 수해 피해의 고통에 함께하기 위해, 밀가루 100톤을 개성을 통해 사리원 지역의 어린이들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9월 16일에 2천만 원 상당의 밀가루 1차분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밀가루 지원은 범민련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모두 200톤의 밀가루(현금 1억5,000만원)가 북에 보내졌다. 현재 정부는 민간단체들의 경우 민화협을 통해 밀가루만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양대노총의 지원도 민화협을 통해 이뤄졌다.

    민주노총은 이번 지원이 "양대노총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북녘 수해피해 돕기 지원 사업을 통해 단결과 연대정신이 확산되고, 더 나아가 북 직총 노동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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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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