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보장 요구 현대차 비정규직 7명 연행
    2011년 10월 10일 12:0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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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출입을 요구하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7명이 10일 아침 울산 동부경찰서로 연행됐다. 현대차 울산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30여명은 11일 오전 7시 울산공장 정문에서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는 조합원의 회사 출입을 보장하라는 노동부의 공문을 들고 공장 출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는 3백여명의 관리자를 동원해 정문 출입을 봉쇄했다. 이어 울산 동부경찰서 경찰관 50여명이 관리자들과 합세해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공장 출입을 막았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강력히 항의하자 사복경찰 20여명이 달려들어 이웅화 비대위원장을 연행했으며, 이를 항의하던 6명의 조합원들도 동부경찰서로 연행됐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이도한 비상대책위 사무장은 “노동부도 인정한 정당한 출입을 회사와 경찰이 폭력으로 가로막고 연행했다”며 “우리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공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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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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