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창준위 10월 30일 출범
    2011년 10월 07일 12: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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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 반핵 등의 기치를 내세우는 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는 10월 30일 공식 출범된다. 녹색당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녹생당은 창준위가 출범한 이후 이르면 오는 12월, 늦으면 내년 2월 중으로 창당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지역과 영역별로 나눠 당 조직 건설을 위해 창당 주체들을 구성하고 있는 중”이라며 “8일 내부 워크숍을 통해 당 건설과 내년 총선 대응 준비 등 전반적인 사안에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당명 결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녹색당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들은 지역 풀뿌리 운동을 해온 사람들과 핵 발전소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반핵 운동을 해온 인사들, 그리고 환경운동과 기존 진보정당 내부의 ‘녹색파’들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이와 녹색당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하승수 변호사, 서형원 과천시 의원, 김현 이음 대표 등 같은 인사들이 움직이고 있으며, 녹색평론 발행인인 김종철 교수도 이들을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석연 전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소장(변호사)의 합류가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진보신당에서 녹색 신좌파 네트워크 등 녹색당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일부도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선거와 관련 이 관계자는 "총선에 어떤 형태로든 대응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은 정해졌다."며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은 이번 워크숍과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선거에서 야권 통합과 연대에도 참여할 뜻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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