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60대 청소노동자들 희망버스 탄다
        2011년 10월 06일 06: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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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여성연맹 소속 50대 청소용역직 여성노동자들이 정리해고 철회 투쟁에 동참하기 위하여 5차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 한진 중공업으로 간다. 

    여성연맹은 6일 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과 동년배들인 이들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들과 동병상련의 처지에서 비정규직의 열악한 조건이고, 나이도 50~60대의 고령의 여성노동자이지만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5차 희망버스에 ‘동승’하는 조합원은 모두 80여명으로 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 인천 대구 광주 지역의 지하철 청소 노동자와 부산 대구의 고속철도 청소노동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연맹은 이들이 "1년 내내 지하철과 철도가 운행되므로 청소 일도 휴일 명절도 없이 일하는 비정규직이지만 10월 8일만큼은 노조 임원과 간부들이 1박 2일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원직 복직"을 촉구하기 위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등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여성연맹 산하 청소용역직 여성노동자들은 1~2년마다 용역입찰을 하여 계약기간 만료 시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실상 정리해고는 형식적으로도 절차를 거치지만 용역도급에는 신규 채용이라는 명목으로 고용승계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어디에도 없는 열악한 고용 조건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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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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