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경찰서, 백기완 선생에 2차 소환장
        2011년 10월 05일 03:25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지난 6월 29일 희망버스 행사에 참석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에게 소환장을 보냈던 부산 영동경찰서가 5일 2차 소환장을 또 보내왔다.

    통일문제연구소 측은 "부산 영도경찰서에서 지난 6월 9일 1차 희망버스에 함께한 백기완 선생님한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할 것이 있으니 10월 7일 2시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가 2차로 왔"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에서는 이번 2차 소환장 발부가 "오는 10월 8일 다시 띄우는 제5차 희망버스에 함께 하지 못하도록 협박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며 "1차 소환때와 마찬가지로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어 "(백기완 소장은)5차 희망버스도 함께 하실 것이며 그 자리에서 체포 구속되더라도 김진숙을 살려내자는 엄중한 책임과 과업을 거침없이 실천하시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