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유니온 등 커피빈 사장 고발
        2011년 10월 05일 01:2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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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유니온(위원장 김영경)과 커피빈 알바생 8명이 5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커피빈코리아 박상배 대표이사를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 등 미지급 임금체불건으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 

    청년유니온은 지난 9월에 전국의 주요 커피전문점의 주휴수당 미지급 문제를 조사하고 이를 고발해 사회적인 이슈를 만들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청년유니온은 이날 기자회견 배경에 대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커피전문점의 주휴수당 미지급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청년노동자들이 노동상담을 요청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커피빈(대표이사 박상배)에서 주휴수당 미지급 및 각종 수당미지급의 임금체불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년유니온으로 노동상담 결과 한국의 대표적인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커피빈코리아(대표이사 박상배)는 자사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노동자들에게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 등 총액 3,000,296원을 체불하고 미지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청년유니온 김영경 위원장은 “커피빈은 외국계 기업으로 공정무역 커피를 유난히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노동자들의 노동권은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정무역을 이야기하기 전에 공정노동의 가치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청년유니온은 향후 커피빈 외에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수당 및 임금체불 건에 대한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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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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