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3일 결정
    2011년 09월 28일 05: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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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경선룰이 최종 타결되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28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서울시장 야권후보단일화 협약식’을 열고 후보단일화 방안에 합의했다.

후보단일화 방안은 여론조사 30%, TV토론 후 배심원단 평가 30%, 선거인단 현장투표(국민참여경선)가 40%인 ‘3,3,4 방식’이다. 여론조사는 오는 10월 1~2일 진행키로 했으며 TV토론 배심원단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9일까지 신청자 중 2,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현장투표 선거인단은 1일까지 3만 명이 선정되며 명부를 공개키로 했다.

이 모든 절차는 다음달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선거인단이 현장투표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이후 야권 단일후보의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범야권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협약식(사진=민주당) 

야권은 협약문을 통해 “범민주진보 진영의 야4당과 시민사회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크고 하나 된 힘으로 이명박-오세훈 체제를 심판하고, 함께 잘 사는 서울에 대한 국민과 시민의 여망을 이루기 위해 야권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범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은 선거승리를 통해 정책합의에 기초한 서울시 민주진보 공동지방정부 수립을 위한 것으로, 경선에는 박영선 후보, 최규엽 후보, 박원순 후보가 참여하기로 했으며, 10월2일까지 2차 정책합의와 공동지방정부 수립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합의 내용이 어떻게 됐는지 하나도 모르지만 서울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시를 만들고, 경선과정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엽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이 행복한 서울로 변화시키고자하는 서울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서울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토대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이번 합의는 민주주의의 승리로 새로운 정치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통합은 천만 서울시민의 지상명령으로 아름다운 경선으로 모두를 살리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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