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호 크레인서 묶여 내려온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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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9월 26일 08: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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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중공업 85크레인 사수대 신동순, 그는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크레인에서 40일간 단식하다 로프에 묶여 내려왔다. 그의 ‘동지’ 김진숙은 트위터로 신동순씨의 딸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

    @JINSUK_85: 전 85호크레인에 있는 김진숙이라는 사람입니다. 걱정이 크셨죠? 좀더 일찍 병원으로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워낙 강직하시고 의지가 굳으신 분이라 어렵게 단식 중단을 결정하셨습니다. 가족들껜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빠 잘 보살펴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지상에 내려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신동순씨는 두고 온 사수대들에게 전화조차 하지 못하고 "면목없다… 침대보다 크레인이 더 편하다"며 눈물짓는다.

    한 네티즌이 그의 근황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윤경: 지도위원님이 보내주신 멘션 읽어 드리니 금새 코끝이 빨게지고 눈물이 맺히시더니, 지도위원님께 올려드릴 사진 찍자고 하니 금세 웃으시는 동순 형님. #hanjin #kctu http://twitpic.com/6pls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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