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참여 합당 부결
2011년 09월 25일 05:47 오후
[속보] 민주노동당 대의원들이 국민참여당 합당안을 부결시켰다. 2/3 표결 정족수 525명에 15명이 부족한 510명만이 찬성해 64.8% 찬성률로 안건이 부결됐다.
진보신당에 이어 민주노동당도 국민참여당 합당을 부결시킴으로써 향후 진보진영의 통합은 새통추를 중심으로 한 진보대통합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결 이후 민주노동당 내부 혼란을 추스리기 위한 시간이 당분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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