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희망버스 타고 '가을소풍'을
    2011년 09월 15일 06: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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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5차 희망의 버스가 10월 8~9일 부산 한진중공업을 향해 출발한다. 이름하여 ‘가을소풍’.

5차 희망의 버스 ‘가을소풍’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숙 지도위원의 크레인 고공농성이 벌써 253일째이고, 한진중공업 해고자 신동순 님의 단식농성이 34일째 지속되고 있다."며 "이들과 연대하는 희망의 버스는 엄정 대처를 주장하는 경찰과 정부의 탄압을 뚫고 더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모습.(사진=노동과 세계 / 이명익 기자) 

참가자 일동은 이어 "김진숙이, 그리고 1700만 노동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이 사회의 양심들이 승리한다는 것을 확인시킬 것이다. 즐겁고 유쾌하게 보여주고 증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진숙과 한진중공업 해고자들이 더 극한의 상황에 몰리지 않도록, 조남호 회장을 처벌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를 원칙적으로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또 "희망의 버스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것이며, 정부에서는 희망의 버스 기획단을 처벌하겠다고 큰소리치고 있지만 희망버스는 처음부터 자발적인 연대의 마음으로 이루어졌다."며 "5차 희망의 버스는 지금까지도 그러했듯이 지역과 부문에서 참여하는 수많은 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5차 희망의 버스는 희망버스가 출발하는 지역별로 이야기마당, 북 콘서트, 촛불문화제 등이 준비되고 있다."며 "이제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과 김진숙과 한진중공업 노동자살리기는 전국적으로 그 물결이 넓혀져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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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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