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숙 전 총리, 서울시장 불출마
        2011년 09월 13일 11:35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꼽혔던 민주당 소속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당내 서울시장 경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가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불출마하고, 대신 민주당의 혁신과 야권 및 시민사회의 통합, 또 2012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발표했다. 

    한 전 총리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자신의 불출마 결정이 "당 안팎의 많은 분들과 상의하고 여러 날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이며 "국민들이 지금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은 우리 정치권의 변화와 2012년의 정권교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어 "저는 앞으로 민주당의 혁신, 야권과 시민사회의 통합 그리고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