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결정, 이해하고 존중"
        2011년 08월 29일 03: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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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참여당의 이백만 대변인은 민주노동당의 28일 대의원대회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시민 대표도 오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노동당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진보신당이 당론으로 국민참여당의 합류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만큼, 민주노동당 대의원대회의 결과도 진보신당과의 통합을 우선시하고, 이를 위해 국민참여당의 합류를 반대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진보대통합에 합류하고자 하는 국민참여당에겐 비교적 가까운 민주노동당의 결정이 뼈아플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백만 대변인은 “참여당은 원래 기존 진보정당의 합의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어렵게 민주노동당이 결정을 내린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하고, 9월 4일 진보신당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것도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까를 판단하고 당의 진로를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8일 중앙위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우리는 진보대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만약 두 당이 우리 당의 합류를 결정한다면 우리로서도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 준비하고 9월 4일 진보신당의 결과를 주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만 대변인은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듯 어떠한 결정도 절대선이나 조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입장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라 보고, 특히 정치에서 자기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당 통합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계속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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