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단체 회원, 희망버스 승객 감금
        2011년 07월 31일 02:1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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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자정 현재 극우단체 회원들에 의해 2시간 이상 희망버스에 감금돼 있는 진보신당 강상구 대변인이 이들의 ‘만행’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버스 안에서 발표했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영도구로 향하던 버스에 올라타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의 멱살을 잡고 내릴 것을 종용하고 있다.(사진= @peristory)

    강 대변인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이 속속 영도로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극우보수 단체 회원들에 의해 시민들이 버스에 감금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들은 ‘국가전복세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 ‘빨갱이들을 때려잡아야 한다’면서 버스에 돌멩이를 던지고 욕설을 퍼부우며 벌써 두 시간째 버스를 붙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때 이들은 버스에 난입해 참가자들을 폭행하고 버스에서 끌어내려고까지 하였다.

    강 대변인은 "극우단체의 행위는 상식이하이며 도를 넘었다."며 그러나 "국민 절대 다수와 부산시민 다수 가 한진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정리해고를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극우단체의 주장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극우단체는 자신들의 행동이 결국 부도덕한 재벌들의 행태를 강화시켜줄 뿐이며 결국 그 후과는 자신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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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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