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버스 150대 등 차량 2백여대 출발
        2011년 07월 08일 05: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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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희망의 버스’ 출발 하루를 앞두고 경찰이 야간 집회 엄중 대처 등 위협을 하고, 한진중공업 회사 쪽에서는 담 위에 철조망과 그물망이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6개 지역에서 200대가 넘는 차량이 시동을 걸 준비를 하고 있다.

    희망의 버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현재 비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전국적으로 대형 버스 150대를 포함해 승합차와 승용차로 출발하겠다는 수자를 합치면 이동 차량은 모두 2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희망의 버스를 탄 승객들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함께 어울려 놀고 있다.  

    이와 함께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은 ‘희망의 열차’에 이어서 지난 1일부터 ‘소금꽃 찾아 천리 길’을 내걸고 도보로 출발했다. 또 울산에서는 지난 해 25일 동안 파업투쟁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희망의 자전거’란 이름으로 자전거를 타고 부산으로 달려간다. 또 제주에서도 ‘희망의 비행기’가 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쪽에서는 당일 오후 6시 부산역에 도착하는 인원은 모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 현지에서 합류하는 인원까지 계산하면 이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찰은 93개 중대를 동원해 영도다리를 막고, 부산역 광장도 원천 봉쇄해 시민과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평화 집회와 행진’을 가로막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희망의 버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송경동 시인은 “우리는 평화 행진을 계속할 것이고, 부산에 가서 김진숙 지도위원과 해고 노동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반드시 전하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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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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