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최종합의문 승인해달라"
        2011년 06월 10일 04: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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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강기갑, 정성희 진보대통합 공동추진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일 열리는 진보신당 전국위원회와 26일 예정된 대의원대회에서,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 최종합의문을 승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두 공동추진위원장은 “어제 우리 당 통추위는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서 당내 진보대통합을 위한 연석회의 합의 후속 대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의 좋은 방안을 마련했다”며 “민주노동당은 역사적인 5.31 연석회의 최종 합의에 따라 그 누구도 변함없이 한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노동당은 지난 6월 4일 중앙위원회에서 연석회의 최종 합의문 승인에 대한 당 대회 안건상정을 단 한명의 반대도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며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19일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당 대회에서도 가능한 만장일치로 연석회의 최종합의문 승인과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 방침을 통과시켜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보신당에 대해 “진보신당 또한 6월 11일에 개최될 전국위원회와 26일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역사적 진보대통합으로 가는 결정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동지들이 우려하는 바는 새로운 진보정치대통합이라는 큰 그릇에서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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