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의반대, 조승수-노회찬 당직 사퇴"
        2011년 06월 01일 12:37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복지국가 단일정당론을 주장하고 있는 진보신당 내 의견그룹인 ‘복지국가 진보정치연대’는 1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연석회의 최종합의문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승수 대표와 노회찬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추진위 위원장에게 당직을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종 합의문은 북한 정권의 3대 세습에 대한 반대를 명문화한 우리 당의 3.27 당 대회 결정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으며 핵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졸속 부실 합의문’에 서명하고 협상 과정에 깊이 관여한 조승수 대표와 노회찬 상임고문이 현 사태의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명분 없는 민주노동당 복당 합의를 명백히 반대하며, 이에 동의하는 모든 당내 정치그룹과 개인에게 ‘비상대책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