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니 쫓겨나지…”
        2011년 05월 29일 10:4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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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이러니 쫓겨나지….” 그의 논평을 읽으며 입에서 나온 소리다. 방송 당시엔 “이게 빠졌네, 저건 왜 안 짚어?” 하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다시 읽는 그의 논평에는 우리의 간절했던 바람이 한 톨 빠짐없이 모두, 선명히 새겨져 있었다. ‘아, 그 짧은 시간에 세상을 담으려던 그의 분투가 이렇게 치열했구나.’ 가슴이 울컥했다. -최상재 (SBS PD, 전국언론노조 전 위원장)

    새책 『MBC 논평, 최용익입니다』(최용익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15000원)은 국내 최초의 방송 논평집이다. 권력과 자본의 모순에 날 선 비판을 가했던 MBC 최용익 논설위원의 논평을 묶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일어났던 주요 사회 현안을 파헤쳤다. 언론과 노동 문제를 비롯해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쟁점이 담겨 있다. 민주주의 회복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향한 저자의 분투가 올곧이 살아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가 맡았던 <100분 토론>은 방송사의 토론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민한 주제, 첨예한 대립을 보여 주는 토론자, 역량 있는 사회자 선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저자가 맏는 또다른 프로그램인 <미디어 비평>은 방송사상 최초의 매체 비평 프로그램으로 한국 사회 공론장을 다양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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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현재 TV 주조정실 MD.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를 수료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 <미디어 비평>으로 동아투위의 ‘안종필 자유언론상’과 언론노조의 ‘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1981년 MBC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국제부 등의 기자와 유럽 특파원을 거친 후 1999년부터 <100분 토론>과 <미디어 비평>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직 언론노조 간부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새언론포럼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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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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