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에 대한 객관적 탐색
    2011년 05월 22일 01: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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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민족주의』(장문석 지음, 책세상, 8500원)는 ‘비타 악티바 개념사’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권이다. 민족주의의 개념과 역사를 특정한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총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탐색한다.

특히 민족주의에 대한 많은 논란과 오해가 ‘민족’과 ‘민족주의’의 혼동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민족과 민족주의를 개념적으로 엄격히 구별해 각각을 좀 더 명확히 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고찰하면서 언제부터, 왜, 어떻게 민족주의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규정적인 원리가 되었는지를 밝힌다.

이 책은 또 세계화와 세계주의의 조건 속에서 민족주의의 운명에 대한 다양한 예언이 난무하는 가운데,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역사적 조건들을 제시하고 불투명해 보이는 민족주의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족주의에 대한 학계의 최근 연구 성과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민족주의 관련 역사적 경험이 풍부한 유럽사의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민족주의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균형 있는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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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문석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세기와 20세기의 이탈리아 기업사와 지성사를 중심으로 민족주의, 파시즘, 유럽 통합 등 서양 현대사의 주요 주제들을 공부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비타 악티바|개념사’ 시리즈의 한 권인《파시즘》을 비롯해《피아트와 파시즘》,《민족주의 길들이기》등이 있고,〈그람시와 리소르지멘토―리소르지멘토는 실패한 혁명인가?〉,〈두 도시 이야기―20세기 초 밀라노와 토리노의 산업과 정치〉,〈파시즘과 근대성―미국주의에 대한 인식과 표상을 중심으로〉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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