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로또 구매 경험 88.1%
    2011년 04월 28일 09:54 오전

Print Friendly

대학생 10명 중 9명은 로또를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28일 최근 대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 대학생 중 88.1%가 로또를 사본 적이 있었으며, 여학생(83.7%)보다는 남학생(91.7%)에게서 더 많았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구매경험도 많아져서 4학년(91.7%)의 경우 1학년(71.4%) 보다 20.3%포인트 구매 경험이 많았다. 

로또 구매주기에 대해서는 ‘어쩌다 한번씩 비정기적으로 산다’는 응답이 52.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주일에 한번 이상(24.6%)’, ‘한 달에 한두 번(9.9%)’ 등 주기적으로 로또를 산다는 응답도 약 35%에 달했다.

로또를 사게 되는 계기(복수 응답)에 대해 전체 대학생의 44.3%가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라서 사본 적이 있다’고 응답해 1위에 올랐다. 또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38.1%)’, ‘계속 사다 보면 언젠가는 하는 기대감에(32.1%)’ 등의 막연한 기대감들이 로또를 사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그냥 문득 사고 싶어져서(30.8%)’, ‘용꿈 등 좋은 꿈을 꿔서(26.4%)’ 등의 이유도 뒤따랐으며, ‘돈이 궁하거나,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17.4%)’도 로또를 사게 된다고 했다. 특히 9.7%의 대학생들은 ‘습관적으로 사게 된다’고 응답했다.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3가지의 일’에서는 ‘부모님께 드려서 더는 고생하지 않으시게 효도를 한다’가 23.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빌딩을 산다(18.6%)’와 ‘유명 휴양지, 세계 일주 등 해외여행을 떠난다(13.1%)’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일단 저축(11.8%)’, ‘땅을 산다(9.8%)’, ‘사업/가게를 시작한다(9.7%)’, ‘스타일/외모를 싹 고친다(4.5%)’,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4.1%)’, ‘아무도 모르게 해외로 도피, 이민을 간다(3.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