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비정규직 4박5일 상경투쟁
        2011년 04월 27일 10:1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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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4월26일부터 4박5일 동안 상경투쟁을 벌인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번 상경투쟁을 통해 탄압 중단과 해고자 복직,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과 한남동 정몽구 회장 집 앞, 현대차 주요 직영판매점, 서울 시내 곳곳에서 1인시위와 선전전을 진행한다. 상경투쟁기간 매일 저녁 7시 양재동 본사 앞에서 투쟁문화제를 열고 노숙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4시에는 금속노조 주최로 ‘불법파견 철폐, 정규직화 쟁취 투쟁 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날 저녁 7시 문화제는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성희롱 문제 해결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상경투쟁 기간 파견법 개악을 통한 파견대상 확대와 비정규직 양산을 노리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과 정부를 규탄하는 투쟁도 진행한다. 29일 낮 12시에는 경총 앞에서, 오후 4시에는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다.

    30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투쟁사업장 승리 4.30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보신각까지 행진해 서울 시민들에게 비정규직 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 이후 울산과 아산공장에서 무려 7백8십 여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 정직 등 징계했다. 현대차 측이 현장에서 저지르는 노조탈퇴 협박과 노조 활동 금지 등 부당노동행위도 극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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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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