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알바생 40.7%, 최저임금 못 받아
    2011년 04월 26일 10:4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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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4명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남녀 3367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7%가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최저 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으며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일수록 최저임금을 못 받는 아르바이트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저임금 미달이 가장 심한 지역은 ‘광주(62.3%)’였으며, 이어 대구(60.4%), 경북(59.6%), 강원(55.9%), 전북(55.7%), 제주(50%) 순으로 이 지역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최저 임금 미달 경험자들이었다.

이어서 전남(49%), 대전(48.8%), 부산(46.5%), 경남(46.1%), 인천(43.7%), 충북 (40.7%), 충남(32.9%), 경기(32.9%), 서울(27.7%) 순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의 최저임금 미달 사례가 가장 적었다.

최저임금을 가장 많이 못 받는 아르바이트는(주관식 기재) ‘편의점’이 46.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은 ‘음식점 서빙’이 13.3%를 차지했고, ‘PC방’이 11.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단배포(7.2%), 베이커리(6.6%)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복수응답) 매장관리(42.9%), 서빙/주방(34.3%), 생산/기능(10.1%), 서비스(5.4%), 사무/회계(4%), 상담/영업(2.2%), IT/디자인(1.2%) 순이었다.

한편,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생들은 41.3%(1390명)이며 이들 중 최저임금 이하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18.5%(257명)나 됐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도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한다는 대학생이 4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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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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