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게 다 걱정되는 시대
        2011년 04월 21일 07:2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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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가 투표 독려 행위를 불법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다 보니 투표일 2시간 유급휴가를 주겠다는 나우콤과 아사달, 데이타젠시스템과 같은 기업체들이 혹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민단체 ‘직장인 작은 권리찾기’가 재보선 유권자인 근로자에게 2시간의 유급휴가를 보장하도록 선거법 개정운동을 벌입니다. 나우콤은 여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해당 직원에게 2시간 유급휴가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트위터리안들의 칭찬 무한 리트윗(RT)이 이어지고 있다.

    강경원 데이타젠시스템 대표는 "분당에 사는 직원이 서울 구로구에 있는 회사에 출근하려면 6시30분에 나와야 하기 때문에 투표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민주국가라면 이 정도의 참정권을 제도로 보장하는 것이 기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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