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과 '영어' 때문 불합격, 가장 많아
    2011년 04월 08일 03: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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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나기 시작하면서, 불합격한 구직자들의 경우 자신이 취업이 안 된 이유로 ‘학벌’과 ‘부족한 영어실력’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불합격 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신입직 미취업자 1,299명을 대상으로 ‘취업실패 원인’에 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29.0%가 출신 학교 등 학벌 때문이란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영어실력이 부족했기 때문(21.5%)’이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미비한 업무경력(인턴십 등) 14.5% △자신의 적극적이지 않는 태도나 성향 10.5% △전공 및 학과 7.5% △호감가지 않는 외모 및 인상 5.0% △학점 4.2%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구직자들의 경우 자신의 취업 실패 원인으로 학벌을 꼽은 응답이 33.9%로 가장 많았다. 이는 여성 구직자들(23.1%)에 비해 1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외에도 상대적으로 여성 구직자들에 비해 전공 및 학과 때문이란 응답도 5.2%포인트 높았다.

반면, 여성 구직자들은 부족한 영어실력과 학벌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23.1%로 동일했으며,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업무경력(6.0%포인트↑)이나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5.2%포인트↑)를 선택한 경향이 많았다.

이와 함께 최종학력 별 자신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견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이하 구직자들의 경우 학벌을 꼽은 이유가 42.9%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2~3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들도  학벌을 가장 많이(31.0%) 꼽았다.

반면, 대학원 이상 졸업자의 경우는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취업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32.1%로 가장 많았으며, 4년 대졸자의 경우도 △영어실력(27.1%)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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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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