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통추위 협상단, 첫 회의
    2011년 04월 07일 06: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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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진보대통합 추진위원회 공식협상단이 7일 첫 회의를 열었다. 지난 2일 중앙위원회에서 확정된 공식협상단은 강기갑 전 대표와 정성희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장원섭 사무총장, 이의엽 정책위의장, 김성진 최고위원,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상단은 ‘진보대통합과 새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연석회의)에서 민주노동당 협상을 주도하고 책임진다. 강 대표는 협상단이 "향후 통추위 행보와 관련한 주요 사안을 의결·결정해 나아갈 최고 결정 단위"라고 밝혔다. 강기갑 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 이후 본격적인 진보대통합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노당 통추휘 공식협상단 1차 회의 모습(사진=민주노동당)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공식협상단은 역할 분담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갑 위원장은 진보대통합 사업을 총괄하면서 대외적으로 통추위를 대표하기로 했고, 정성희 위원장은 통추위 사업을 기획, 총괄하기로 했다. 연석회의에는 장원섭 사무총장이 실무협상단장을 맡아 참여하고, 정책 협상은 이의엽 정책위의장이 참여하기로 했다.

정성희 위원장은 “역할 분담에 따라 연석회의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고, 9일 진보신당 협상단이 인준을 받으면 상견례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당 전략기획실장, 의정기획실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내부 총괄기획단을 만들고, 이를 내가 총괄하기로 했으며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 김성진 최고위원도 정치사업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기갑 공동 통추위원장은 “진보정치 갈망하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며 “정치권은 이러한 요구를 끌어안고 나아가야 하며 모든 진보 세력이 하나로 큰 힘을 모아 시대적 요구 국민의 명령을 발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의미에서 오늘 민주노동당의 큰 결단으로 이루어진 통추위 1차 회의는 뜻 깊고 의미가 있다“며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실천이 중요한데, 진보대통합의 길을 가는데 통추위가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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