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님께서 같이 하시기로 했습니다"
    2011년 03월 31일 06: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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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땠나요?

30일, "나는 비정규직이다. 기적을 만드는 X2" 이틀째는 여유있게 성공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 한 사람이 흔쾌히 동참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정규직 농성 투쟁을 지지하기 위해 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 한 분이 마침 오셨기 때문입니다.

원래 목표는 2명이었는데 3명이 모였으니 150% 성공한 셈입니다. 한 사람에게는 사진을 맡기고 두 사람이 모여 단식 농성중인 김성금 국민체육진흥공단비정규직 사무국장과 함께 얼굴을 맞댔습니다. 같이 온 동료는 심심하지 않게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그 친구가 흥얼거리는 "괜찮아 잘 될거야"라는 노랫말이 왜 그렇게 심금을 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진보신당 노회찬 전 대표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느냐? 낮에는 안되냐? 주말은 어떻게 할거냐?" 이것 저것 여쭤 보시더니 울산 보궐 선거 지원 때문에 당장 시간을 내기는 어렵지만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31일 아침 출근하자 몇몇 분이 취지에 동감하고 함께 해주시겠다며 격려해 줬습니다.

   
  ▲"둘째 날 모습입니다.  미약한 시작입니다. 끝을 같이 ‘창대’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런데 솔직히 반응이 제가 처음에 예상했던 대로 썩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도 몇몇 분이 RT를 해주시긴 했지만 폭발적이라고 보긴 어렵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8명까지야 어떻게 되겠지만 16명이 가능하겠냐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에 16명이 모여야 하고 일요일에는 32명이 모여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 기적을 만드는 미션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사실 토요일과 일요일이 가장 큰 고비일 것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참여하실 수 있나요?

가장 좋은 것은 직접 매일 저녁 7시에 몽촌토성역에 인근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비정규직지부 농성장에 오시면 됩니다. 같이 사진도 찌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하면 됩니다. 그 마저도 안되면 이 얘기를 널리 퍼뜨려 주세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알려주시고요.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도 올려주시고 까페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조금이리도 홍보가 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좋으니 함께 해주세요. 댓글을 남겨 주시면 더욱 고맙고요. 함께 해주세요. 그게 기적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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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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