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3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전날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진보대통합 방안’을 확정한 것에 대해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논의가 더욱 구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존재하는 쟁점에 대해서 이후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더욱 진지한 논의를 진행해 소중한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은 또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진보 정당 건설을 위해 보다 책임 있는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