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이갑용 후보 놓고 갈등 고조
        2011년 03월 22일 11: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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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동구청장 예비후보 이갑용 선거대책본부는 22일, 민주노총 울산지역 본부가 같은 날 개최한 운영위원회에서 민주노총 후보 및 지지 후보를 결정하고, 최종 결정단위인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한 과정에서 전 민주노총 위원장인 이갑용 후보를 제외한 것에 대해 "배신 행위" 등의 표현을 동원해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갑용 후보 선대본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울산 동구청장 후보에는 민주노동당 김종훈 후보를, 울산중구청장 및 구의원 후보는 민주당을 포함해 야권후보 단일화가 되면 민주노총 지지 후보로 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 선대본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민주노총 2대 위원장이며, 현재 민주노총 지도위원인 이갑용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노동당 당원이 아니라는(민주당과의 연합을 반대하는 무소속) 이유로 민주노총 후보에서 제외했다"며 이는 "70만 조합원과 전체 노동자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 선대본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민주노총 지지후보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이갑용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민주노총 후보로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 선대본은 이어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노동자들을 배신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의미를 왜곡한 울산지역 본부의 결정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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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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