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묻습니다"
        2011년 02월 09일 10:4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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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장 먼저, 진보정치 대통합과 단일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의선 후보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함께 출마한 기호 2번 최선 후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유의선 후보의 적극적인 통합 지향 후보끼리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인 입장을 듣기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를 임함에 있어서 1월 13일 <레디앙>과 당원게시판을 통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저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진보정치 대통합’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진보정치 대통합의 대원칙에 동의하는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선거홍보물과 유세를 통해 진보정치 대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씀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전히 단일화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유의선 후보님과 저 사이에는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로서 각각의 생각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보정치 대통합의 큰 대의에 대해서는 입장을 같이 하는 후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보정치 대통합을 원하는 많은 당원들이 또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위 ‘적극적 통합 지향’ 후보들끼리 단일화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당원들이 있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2월 어느 날, 통합을 원하는 당원들께서 ‘단일화 테이블’을 마련한 적이 있었고, 그 자리에는 저와 유의선 후보님, 그리고 후보님의 선대본부장 중 1인도 참석했습니다.

    저희는 그 자리에서 단일화를 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저를 돕고 있는 선대본부장님과 유의선 후보님을 돕고 있는 선대본부장님이 함께 만나서 실무협상을 논의한 적도 있습니다.

    ‘단일화 방안’은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어떤 방식이라도 관계없습니다

    저는 2월 어느 날 있었던 그 자리에서 우리가 단일화에 대해 원칙적 합의를 했기에, 그 뒤로 양 선본의 선대본부장님끼리 실무협상을 가졌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일화 방안에 있어서 선거인단 방식, 여론조사 방식, 그 어떤 방식이든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유효합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유의선 후보님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출마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가치 중심’ 진보대통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가치 중심 진보대통합은 9월 당 대회에서 통과되었던 핵심 원칙에 입각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지난 6년간의 강북구의회 지방의원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당협위원회 조직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많은 정치 사업을 전개하였고, 과분한 당원들의 격려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지역정치 경험, 승리한 정치투쟁의 경험을 기반으로 정치적으로 ‘실력 있는’ 진보신당 서울시당을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 일환으로 제가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 4명의 지방의원과 25개 당협이 전당적 팀플레이를 전개하는 ‘4+25 정치전략’이기도 합니다.

    저는 유세 과정을 통해 진보신당이 ‘운동권 정당’을 넘어, 정당답게 정치적 역할을 분명히 하는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적극적 통합지향 후보들 간의 단일화 논의에 있어서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두 사람을 ‘진보대통합’이라는 틀을 통해 지켜보고 있는 활동가들과 당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유의선 후보님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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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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