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방송 지분철회 거부시 불매운동”
By mywank
    2011년 01월 27일 12:5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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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 등 야4당과 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이 27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조중동 방송 퇴출 무한행동’이란 연대기구를 출범시키고, ‘조중동 방송’ 저지 투쟁에 본격 돌입한다.

무한행동은 당장 이번 설 연휴에 시민들을 상대로 조중동 방송 문제를 알리는 선전전에 나서며, 설 연휴 이후에는 조중동 방송 참여 기업들에게 지분 철회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 압력을 넣기로 했다. 이들은 해당 기업이 지분 철회를 거부할 경우, 불매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중동 방송 저지 투쟁 본격화

무한행동은 또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조선>·<중앙>·<동아>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진출을 위해, 광고시장 확대 및 ‘낮은 채널’ 배정 등을 추진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영선 미디어행동 대외협력국장은 27일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우선 조중동 종편에 참여하는 업체들에 대해 지분 철회를 촉구하며 본격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다. 구체적인 답변 기한은 추후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만약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무한행동에 참여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불매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한행동은 사전에 배포된 보도 자료를 통해 “이제 우리는 ‘조중동 방송 퇴출 무한행동’을 구성해 ‘조중동 방송’을 위한 특혜조치를 저지하고, 종국에는 ‘조중동 방송’을 영구 퇴출시키기 위한 투쟁에 돌입하려고 한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미디어행동은 지난 14~15일 열린 워크숍에서, 조중동 방송에 반대하는 각계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무한행동 구성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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