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 연대로 더욱 자라나갈 것"
    2011년 01월 27일 12: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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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창당 1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민주노동당의 창당일은 30일이지만 일정상 27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정희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한국정치를 진보의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며 “국민께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얻어가기 위해서, 생각 만해도 희망차고 신바람 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대표는 “11년 전 민주노동당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위해 창당한 이후 온갖 어려움을 당당히 이겨냈고, 오늘 우리는 한국정치사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진보정치와 야권연대의 중심축으로 성장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큰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창당11주년 기념식(사진=정상근 기자) 

이 대표는 “2011년 민주노동당은 당면한 4.27 재보궐 선거를 포함하여 앞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민중들의 힘을 모아 준비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낼 것”이라며 “통합과 연대를 통해 민주노동당이 국민의 가장 큰 염원을 실현하는 제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정책의 최초 제창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원조 복지당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잊지 않고, 내실 있는 정책과 폭넓고 종합적인 현실분석을 통해서 하나하나의 실행계획을 제시하면서 국민께 신뢰와 믿음을 드릴 것으로, 집권하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노동 존중, 평화 복지국가의 전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앞으로도 더욱 자랄 것”이라며 “통합과 연대가 만들어 내는 진보정당의 모습은 훨씬 더 풍부하고 성장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발은 늘 그래왔듯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부지런히 움직이겠다”며 “더 낮은 곳에서 평범한 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창당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길 원내대표는 “오늘은 또 다른 2000년 1월30일로, 국민여러분 앞에서 민주노동당이 새출발을 약속드리는 날이며 제2창당을 선언하는 날”이라며 “그동안 우리는 열정으로 모여 헌신적으로 뛰었으며 천민자본주의와 분단시대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온 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노우정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민주노총과 진보양당은 하나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양당 중심의 새진보정당을 건설하자”고, 위두환 전농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 3년이 30년처럼 좋은날이 없다”며 “민주노동당이 하루 빨리 집권하길 바란다”고, 김경순 전여농 회장은 “내년 선거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창당 11주년 기념행사에는 이정희 대표와 장원섭 사무총장 등 최고위원단, 권영길 원내대표, 민주노총 노우정 부위원장, 전농 위두환 사무총장, 전여농 김경순 회장, 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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