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복지 찬성 50.3%, 증세는 반대 51.6%
    2011년 01월 26일 10:0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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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복지를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반면, 무상복지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무상복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무상복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0.3%,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34.5%로 나타나, 무상복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훨씬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무상복지의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금까지 늘리면서 무상복지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51.6%, ‘증세를 하더라도 무상복지를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31.3%로 나타나, 증세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72.4%가 증세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찬성 14.4%),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증세 찬성 의견이 50.6%로 조사됐다.(반대 32.7%)

연령대별로는 30대 연령층에서만 증세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나, 45.0%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고 반대 의견은 35.9% 그쳤다.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증세 반대 의견이 많았는데, 특히 50대 이상에서 증세 반대 의견이 61.7%(찬성 1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증세 반대 의견이 대구/경북(7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부분 타 지역에서도 고르게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남/광주지역에서만 증세 찬성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전남/광주 증세반대 26.4% vs 증세찬성 43.8%).

이번 조사는 1월 2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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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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