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오 사태, 프랑스에선 있을 수 없어”
        2011년 01월 20일 03: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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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수와 들라삐에흐 프랑스 좌파당 사무총장이 “발레오공조코리아 폐업사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들라삐에흐 사무총장은 20일 홍희덕 의원 등이 주최한 발레오공조코리아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문제는 프랑스 정부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수와 들라삐에흐 사무총장(사진=정상근 기자) 

    들라삐에흐 사무총장은 “프랑스인으로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신자유주의 세상과 싸우기 위해 우리는 이 문제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노동법에 의해서는 발레오 기업이 한국 노동자들에게 한 일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프랑스 인들도 이 문제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실제로 이 문제 지금 해결하지 않는 한 프랑스의 모든 노동자들이 같은 현실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것은 프랑스 정부의 책임인데 프랑스 정부가 아무런 책임 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들라삐에흐 사무총장은 “우리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G20회담 등을 통해 노동문제가 해결되기를 촉구해야 한다”며 “우리를 이렇게 무시하고 있는 정부에 반대해 노동자들이 국제연대로 이 문제 풀어가길 바라며 이 싸움이 반드시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세계적 자동차 부품회사인 발레오는 노동자들에게 기업 사냥꾼일 뿐”이라며 “이 자리에 프랑수와 들라삐에흐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 자리가 발레오 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프랑스 국제적 노동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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