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급 미달이면 알바 안해 86.3%
        2011년 01월 14일 01:5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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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급이 4,110원에서 4,320원으로 올랐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14일 아르바이트 및 구직자(854명 대상)의 76.5%가 최저임금 시급 액수를 알고 있었으며, 23.5%는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아르바이트 구직자를 대상으로 ‘알바 구직 중 최저 시급에 미달하는 급여를 제안한다면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자, 86.3%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69.2%)보다 17.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절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 정도는 ‘다른 일자리를 알아본다(48.6%)’라고 답했으며 이어 ‘내가 원하는 금액으로 조율해본다(27.6%)’, ‘근로기준법 위반임을 지적하고 항의한다(13.7%)’, ‘노동부 등 관련기관에 신고한다(8.3%)’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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