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황세영, 울산 중구청장 출마
        2011년 01월 11일 03: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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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세영 진보신당 울산 중구의원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27재선거가 열리는 울산 중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 의원은 “중구의 발전은 물론 중구에서도 진보정치의 새역사를 쓸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며 “야권연대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다가오는 4.27재보궐선거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 열린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과 중구의 권력교체의 장이 되어야 할 것으로, 나는 이번 선거에서 범진보 진영의 야권단일후보를 성사시켜 70~80년대로 되돌아간 민주주의를 복원시키는 작은 자양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영 후보 출마 기자회견(사진=진보신당 울산) 

    이와 함께 황 의원은 “한나라당의 독점적 지방권력 운영으로 실종된 주민자치를 되찾을 것”이라며 “힘없는 서민들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구, 가난과 소외도 따뜻하게 보살피는 중구, 이제 실종된 주민자치를 되찾아 서민들의 아픔까지 보살필 수 있는 중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탄 일보직전인 중구의 재정을 정상화 시키겠다”며 “국가사무의 구비에 대한 분담율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혁신도시와 보금자리 주택의 건설로 인한 인구증가에 의한 세수 증대 등 지방재정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중구의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 지식첨단산업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중구를 만들 것”이라며 “울산읍성, 병영성 등 중구의 소중한 자원인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을 복원하고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반을 넓혀 품격 높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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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세영 후보 약력

    – 현대자동차(주) 구매총괄본부 재직
    – 청구아파트 입주자 대표(前)
    – 경동 햇빛1차아파트 분양대책 자문(前)
    – 송전탑 철거 주민대책위원(前)
    – 성안주민 부모교육강좌 초대교장
    – 성안초등학교 초대 학교운영위원장
    – 성안중학교 운영위원장 (前)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4대)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5대-건설환경위원장)(現)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진보신당 대표(現)
    – 진보신당 중구당협위원장(現)
    – 울산시민연대 회원(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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