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는 20대들’, 두리반에서 집담회
    By mywank
        2011년 01월 11일 11:0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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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인 학과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타워크레인 위에 오른 대학생, ‘예술의 힘’으로 강제철거에 맞서는 음악가 등 투쟁의 현장에 있는 ‘싸우는 20대’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새로운 연대의 방법 등을 모색해보는 공개집담회(간담회)가 11일 오후 7시 홍익대 주변 칼국수 집 ‘두리반’에서 열린다.

    진보신당 청년활동가 모임 ‘작당’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개집담회는 ‘싸우는 20대, 우린 어디로 가는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학과 구조조정 반대 활동으로 중앙대 측으로부터 퇴학 조치를 받은 노영수 씨, 두리반 투쟁에 연대하는 음악가 ‘단편선’, 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비상대책위원장인 김주원 씨 등이 발제를 맡고, 블로거 구열회, 박가분, 송준모 씨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싸우는 20대들’ 두리반으로

    주최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에도 여러 싸움들, 특히 우리의 또래, 친구, 비슷한 세대들이 연루된 싸움들이 적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종종 실패했고, 아주 가끔씩 성공했지만 이에 대해 잘 기록이 되지 못해왔던 게 사실이다. 실패한 것은 실패한 대로, 성공한 것은 성공한 대로 기록돼야 ‘그 다음’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공개집담회는 새 세기의 첫 10년의 마지막, 한국에서 우리 세대와 연루됐던 여러 ‘싸움’들을 정리하고 진단하며, 또한 함께 ‘새로운 연대’를 모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 속에서 준비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두리반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2009~2010 우리의 싸움들’이라는 사진전을, 오후 9시부터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집담회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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