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과학 참고서’
    By mywank
        2011년 01월 08일 10:0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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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경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 인류는 이 땅에 존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세계가 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호기심과 놀라움을 느껴왔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지금, 인류는 과연 이 세상의 구조적 원리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더 사이언스 북』(내셔널지오그래픽 엮음, 강병철·정옥희 등 옮김, 지식갤러리 펴냄, 58,000원)은 흥미로운 과학적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을 방대한 자료와 생생한 화보 등 읽기 쉬운 형태로 제시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과학 참고서’이다.

       
      ▲책 표지 

    이 책은 각 분야의 최신 내용을 소개하면서 과학 분야에 호기심 많은 독자들의 질문에 답한다. 또한 각 분야마다 서로 연관된 참고사항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 분야의 발견으로부터 추출된 지식을 손쉽게 다른 분야에 접목해 생각해볼 수 있다.

    또 우주, 지구, 생물, 화학, 물리학과 테크놀로지, 수학 등 6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어 어떤 페이지를 펼치든 독자들은 주제와 내용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진, 그림, 상세한 도표 등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분야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정교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은 ‘과학 참고서’를 탄생시킬 수 있는 것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축적된 노화우 덕분이다. 청소년과 성인들, 그리고 이 분야에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는 과학자나 과학을 탐구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과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신선한 시각을 선사해준다.

    그동안 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손쉽게 지식을 찾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100년 동안 독자들에게 전해줬던 감동을 그대로 담고 있는 이 책은 매혹적이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롭고 기이한 과학적 상식들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 * *

    엮은이

    내셔널지오그래픽 : 1988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과학·교육 비영리기구이다. 이 기구의 활동은 공식간행물인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IOGRAPHICS), <National Geographic Channel>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과학 지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옮긴이

    강병철 :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5년 영국 왕립소아과학회로부터 ‘Basic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며 희귀병 관련 책을 번역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정옥희 : 카이스트 화학공학 학사·석사를 마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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