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연평도 사격반대’ RT 이어져
    By mywank
        2010년 12월 20일 10:43 오전

    Print Friendly

    20일 연평도에서 군 당국의 해안 사격훈련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공간도 술렁이고 있다. 사격훈련 반대를 촉구하며 트위터에서는 관련 글이 빠르게 RT(리트윗·퍼뜨리기)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온라인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트위터에 글을 남긴 @changseon는 “한반도는 오늘 전쟁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전쟁에 반대하는 우리의 의사를 밝힙시다. "남북 간의 전쟁을 낳을지 모르는 연평도 사격훈련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RT!)”고 촉구했다.

     

       
      ▲20일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를 우려하는 트위터 글들  

    @mbcsisun는 “연평도 사격훈련과 관련해 지금 가장 많이 리트윗 되는 말은, 기원전 600년 경 소아시아 리디아 왕국의 군주였던 크로에수스의 말입니다.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 평화로울 때는 아들이 아버지를, 전쟁 때는 아버지가 아들을 묻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훈련반대, 전쟁반대 문구로 도배하자"

    @sunnijang는 “@bluehousekorea(청와대 트위터 계정)로 ‘전쟁 반대’, ‘연평도 훈련 반대’ 메시지를 보냅시다! 이 미친 짓은 막아야 합니다! 날 추워도 광화문 나가 촛불 들어야 하는 거 아니까요?”라고, @deric22는 “훈련 반대, 전쟁 결사반대. 이런 문구들로 트위터를 도배합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오전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에서는 네티즌 ‘무지개천사’(닉네임)이 ‘연평도 사격훈련 무기한 연기를 청원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서명(☞바로가기)을 진행하고 있다.

    이 네티즌은 “민감한 시기에 ‘분쟁 지역’이라할 수 있는 연평도 앞에서 사격훈련을 하며, 북한으로 하여금 공격의 빌미를 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단한방의 대포로도 한반도의 평화가 손실이 되고, 쌍방에 헤아리기 어려운 피해를 양산하게 됩니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명에 동참한 ‘빈센트’(닉네임)은 “평화를 원하면 훈련을 연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연평도 주민도 원치 않고 있습니다”고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YTN>은 이날 오전 “통상적으로 대피방송(20일 오전 9시 5분경 방송 나옴) 시작 2시간 정도 뒤에 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이르면 오늘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훈련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보도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