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저씨는 자격 없어요"
        2010년 12월 09일 11:2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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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 인권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타게 된 영복여고 3년 김은총 양이 고심 끝에 인권상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이유는 "인권위는 스스로 선정한 작품들에서 이야기하는 인권의 반도 못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어떻게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이런 충고를 듣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단 말입니까?

    김은총 양뿐만 아니라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도 "현병철 위원장이 인권위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독립성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상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수상을 거부했고, 동성애자인권연대도 거부했습니다.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일 ‘대한민국인권상’이 주인을 잃고 헤메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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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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