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정년연장 필요하다" 61.4%
        2010년 12월 08일 09: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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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6곳은 정년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41개사를 대상으로 “법적 권고 기준인 60세 등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61.4%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정년 연장이 필요한 이유로 ‘고령근로자의 경험, 노하우를 활용'(48.6%,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으며, 이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40.5%),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서’(36.5%), ‘숙련 인력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서’(30.4%), ‘고령층의 빈곤화 및 양극화의 대책이라서’(16.2%), ‘근로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어서’(14.2%), ‘인력 부족 방지를 위해서’(10.1%), ‘연금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6.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년연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기업은 그 이유로 ‘비용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서’(40.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인력운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서’(29%), ‘실효성이 부족해서’(24.7%), ‘승진 지체 등 인사적체가 심화되어서’(22.6%), ‘인건비가 증가해서'(20.4%), ‘신입사원 채용이 어려워져서’(17.2%), ‘업무태만이 우려되어서’(14%) 등이 있었다.

    현재 입사기준에 정년이 있는 기업(151개사)의 32.5%가 ‘연장할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년연장 방법으로는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를 선택한 기업이 40.8%로 가장 많았으며, ‘정년만 연장’(20.8%), ‘정년 보장형 임금피크제’(16.3%), ‘재고용제도’(12.2%) 등의 순이었다.

    또, 정년연장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년’(40.8%), ‘5년’(30.6%), ‘2년’(16.3%) 등의 순으로, 평균 4.1년 연장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정년연장이 회사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영향 없다’는 36.4%, ‘부정적인 영향’은 17.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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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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