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말 외환보유액 2,902.3억 달러
        2010년 12월 02일 05: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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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2일 11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모두 2,902.3억달러로 전달 같은 시기(2,933.5억달러)보다 31.2억달러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이 이 같이 감소한 것은 외화 운용수익 등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및 엔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의 구성은 유가증권 2,603.2억달러로 89.7%를 차지했으며, 이어 예치금 253.5억달러(8.7%), SDR(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 35.2억달러(1.2%), 회원국 출자금 납입에 따른 교환성 통화의 수시 인출권인 IMF포지션 9.6억달러(0.3%), 금 0.8억달러(0.03%) 순으로 돼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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