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 "생활형편 나아질 것 같다"
        2010년 11월 25일 03: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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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 기준 110으로 나타나 전 달의 108보다 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조사 결과 나타난 수치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재생활형편지수(93)와 앞으로 생활형편전망 지수(102)도 각각 전달보다 2포인트와 3포인트씩 올라 소비자들은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전망할 수 있는 가계수입전망 지수(102)와 소비지출전망 지수(113)도 모두 1포인트씩 상승해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목별 소비지출전망을 보면 의류비와 의료·보건비가 전월대비 1포인트씩 상승하였으며 교통·통신비도 3포인트 올랐다.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주는 현재 경기판단 지수(97)와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전 달보다 각각 5포이니트, 4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돼 경제 미래를 밝게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취업기회전망 지수도 104을 기록해 전 달보다 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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