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전 불사 44.8% < 신중 대응 49.7%
        2010년 11월 25일 02: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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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도발 이후 군의 대응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절반 가까이는 확전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북한의 군사도발 대응 방향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전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33.5%, ‘군사적 대응은 자제하고 외교적, 경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16.2%로 나타났다.

       
      ▲표=리얼미터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확전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군복무 대상 연령대인 20대(45.3%)는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확전되더라도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27.2%)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45.5%가 ‘확전되더라도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을 해 가장 높았고, 민주당도 45.4%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은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36.8%,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27.0%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지지층은 ‘교전수칙대로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49.5%로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성향 유권자의 52.2%가 ‘확전되더라도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을 해 가장 높았고, 소득 수준별로는 고소득층의 60.5%가 강력한 대응을 주문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확전되더라도 강력 군사대응’ 응답이 57.4%로 과반을 차지하며 높게 나타난 반면(교전수칙에 따라 대응, 25.9%), 여성의 경우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하되 확전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41.1%(확전되더라도 강력히 대응, 32.1%)로 더 높게 나타나, 남성과 여성간의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11월 2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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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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