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45포인트 급락, 환율 37원 급등
    By mywank
        2010년 11월 24일 10:3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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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24일 오전 개장 초부터 주가지수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한편 전날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연평도 포격 소식이 전해진 무렵 장을 마감해, 관련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측에 따르면, 24일 코스피(KOSPI)는 전일 종가(1,913.59) 대비 45.02포인트(2.33%) 내린 1,883.92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코스닥(KOSDAQ)은 전일 종가(502.83) 대비 20.01포인트(3.91%) 내린 491.57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올랐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37원 50전이 오른 1,17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측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거했고, "시장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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