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왜 다니냐고? 돈 때문에" 81.2%
    2010년 11월 19일 01:4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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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가 대한민국 20~50대 남녀 569명에게 ‘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75.9%는 경제적으로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직장에 다니는(or 다니려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81.2%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응답자는 84.5%가 ‘돈을 벌기 위해 직장에 다닌다’고 답했지만, 대학생은 75.3%만이 이에 동의했다. 

그럼 ‘돈을 벌기 위해 직장에 다니는 건 아니다’라고 답한 이들 중 42.1%는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직장을 다닌다고 답했으며, ‘대인관계 및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20.6%)’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기 위해(15.9%)’, ‘가족 등 주위 사람들이 원해서(6.5%)’, ‘명예를 얻기 위해(2.8%)’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경제적으로 만족할 만한 생활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5.9%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잘 모르겠다’는 응답 역시 10.4%였다. ‘그렇다’라고 대답한 이는 13.7%에 불과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경제적 불만족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76.5%), 30대(73.5%)에 비해 40대(81.1%), 50대(87.5%)의 응답률이 높았다. 잡코리아는 "가족 볼륨이 커지고 지출처가 늘어나는 만큼 상대적인 불만족감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희망 연봉 수준에 대해서 구직자의 경우 18.4%가 ‘2000만~2500만 원’이라 답했다. 또 17.2%는 ‘2500만~3000만 원’, 16.1%는 ‘3000만~3500만 원’이면 만족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구직자 중 35.6%가 연봉 2000만~3000만 원을 희망한 셈이다.

반면 대학생 응답자는 27.4%가 ‘3000만~4000만 원’을 원했다. 또 12.3%는 ‘5000만~5500만 원’이라고 답했다. ‘4000만~4500만 원’이라는 대답도 12.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10년 10월4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구직자, 대학생 56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웹과 이메일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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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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