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당 신임대표에 '안효상'
        2010년 11월 01일 12: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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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당 신임대표로 안효상 진보대연합 추진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사회당은 31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출결과 안효상 신임 대표가 84.6%를 득표해 10.9% 득표에 그친 전경희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신임 대표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론의 군대와 결전을 앞두고 대열 앞에 나선 아라곤이 ‘나는 여러분의 눈에서 내 마음에 있는 것과 같은 두려움을 본다. 언젠가 인간의 용기가 좌절할 때가 올지도 모르고 우리의 벗들을 저버리는 때가, 동지애의 끈이 끊어질 때가 올지도 모르지만 오늘이 그날은 아니며 우리는 싸운다’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안효상 사회당 대표(사진=사회당) 

    앞서 안 대표는 최종 유세에서도 “신금융 자본주의가 쇠퇴하면서 낡은 것은 사라지고 있으나 새로운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소수파로 힘이 없지만 더 중요하게 없는 것은 사심일 것으로, 이로 인해 소수파야말로 사물을 냉정하고 볼 수 있으며, 열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2년에 새로운 진보 진영이 제대로 서기 위해 지금 당장 진보대연합, 진보대안연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며 “또한 새로운 진보, 새로운 진보 정당은 새로운 대중 운동과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되며 이를 위해 ‘청년기본소득운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에는 반드시 진보 정치 세력이 한국 정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분께 내가 용기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의 비관주의를 감싸는 의지의 낙관주의로 여러분께 감히 함께하자고, 함께 나아가자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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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상 대표 약력
    △ 2005년 희망사회당(現 사회당) 정책위원장
    △ 2006년 희망사회당(現 사회당) 미래전략기획단 간사, 한국사회당(現 사회당) 부대표
    △ 2007년 한국사회당(現 사회당) 17대 대통령선거운동본부장
    △ 2008년 사회당 정치학교 교장
    △ 2009년 사람연대 중앙위원회 위원장
    △ 2010년 6ㆍ2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7ㆍ28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 선거운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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