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위원장, 분신 기도 당원 찾아
    2012년 05월 15일 09:4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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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15분경 통합진보당 대방동 중앙동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사람이 경기도당 수원시위원회 소속  박모 당원(45)으로 확인된, 이날 밤 강기갑 비대위원장이 병원을 찾아 “”참으로 안타깝다.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수원 비정규직센터 소장이며 공공노조 경기지부 조합원이기도 한 박모 당원은 이날 미리 준비한 신나를 몸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켰다. 다행히 건물 관리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꺼 출동한 119에 의해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얼굴, 상반신, 팔 등 전신 50%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안으로 들어간 화기를 빼내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병원에는 사고직후부터 이상규 당선자, 안동섭  중앙위원 등이 자리를 지켰으며 이후 김선동 의원, 김재연 당선자, 강기갑 비대위원장 등이 찾았다.

박모 당원은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 참관인으로 참석해 ‘당원총투표 실시’라는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위영 대변인은 “비정규직센터 소장으로 받는 얼마 안되는 월급을 상담하는 분과 나눠쓰는 인정 많고 동정심 깊은 분이셨다. 당에 애정을 깊이 가졌던 것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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